국내외 바닷속 비경과 생명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공개

(부산=GNN) 이지현 기자 =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‘살아 숨 쉬는 생명의 바다’사진전을 오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에서 개최한다.

부산 수중사진가 모임에서 바다와 해양생물의 모습을 프레임에 담은 수중사진 및 해양도서, 수중촬영 장비 등 작품 35여 점을 선보인다.

사랑싸움 작품은 7월 제주도 서귀포 해역에서 촬영한 황놀래기 한 쌍의 모습을, 동굴 속에서 하늘을 보다 작품은 사이판 수중 동굴 속에서 올려다 본 바다 풍경을 담아냈다.  

부대행사로 8월 27일 오후 2시 부산어촌민속관 멀티영상교육실에서 바다동물의 위기 탈출 방법에 관한 강연회가 진행된다.

박물관 관계자는 “수중사진 전시를 통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숭고한 생명들의 자유로움과 여유에서 배우는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물 다양성의 무한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탐색하고 감상하길 바란다.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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